2014년 5월 27일 화요일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Now You See Me, 2013)



★줄거리★

단 3초 만에 은행이 털렸다!

1년 전 만해도 무명이었던 길거리 마술사 '포 호스맨'은
단 3초만에 파리 은행의 비자금을 통째로 털어
관객들에게 뿌리는 매직쇼를 성공시켜 전세계의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것은 '시선 끌기'였을 뿐!
포 호스맨의 범행은 점점 더 거대해지고 치밀해지는데...

전세계를 무대로 한 통쾌하고 짜릿한 완전범죄 매직쇼가 시작된다!
 
☆소개☆
 
포 호스맨 (Four Horsemen) : 요한계시록의 묵시록에 등장하는 4명의 기사. 심판의 날 하느님을 대신 해 인간의 죄를 벌하는 정복의 백기사, 전쟁의 적기사, 기근의 흑기사, 죽음의 청기사를 말한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는 마술을 이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이들의 재산을 빼앗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현대판 ‘로빈 후드’의 역할을 하는 4명의 마술사의 팀명을 뜻한다.

Now you see me : 영화의 원제인 “Now you see me”는 마술사들이 마술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주문으로 “눈에 보이다가 사라지는 것.” 즉, ‘믿을 수 없는 일의 시작’을 뜻한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서는 사람들의 눈 앞에서 사라지는 ‘포 호스맨’의 모습을 의미하는 것과 동시에 ‘거대한 완전범죄 매직쇼의 시작과 함께, 그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3초만에 세계 최대 은행을 턴 라스베가스 마술사들!
마술과 범죄의 경계가 무너진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전대 미문의 완전범죄 매직쇼를 벌이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트릭을 밝혀 내려는 FBI의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린 범죄 액션 스릴러이다. 영화는 범죄의 수단으로 마술을 사용한다는 소재로, 지금까지 영화 속에 등장했던 마술과는 전혀 다른 스케일의 완벽한 트릭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술은 그 시초부터 ‘예술’이라는 극찬과 ‘사기’라는 오명을 함께 얻었다. 그 동안 영화 속에 등장했던 마술사들은 유리 겔라나 데이빗 카퍼필더를 흉내 내는 협잡꾼의 모습으로 그려져 왔다. 지금도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경우 마술을 이용해 완전 범죄를 계획하는 ‘포 호스맨’을 통해 마술과 범죄의 경계를 완전히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프로듀서 바비 코헨은 “전통적인 은행강도단을 다룬 영화와는 차별을 두고 싶었습니다. 돈을 훔치는 ‘로빈 후드’의 내용에 ‘어떻게 훔치는가’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생각에서 영화의 기획이 시작되었습니다. 만일 세계 최고의 마술사 네 명이 모여서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하나의 팀을 만든다면? 불가능을 현실에 실현할 수 있는 슈퍼 히어로가 되는 겁니다. 물론, 우리는 초능력이 아닌 차원이 다룬 마술을 보여줍니다”며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시작점을 설명했다.

특히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기존의 마술 소재 영화들과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지점은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하이테크 매직쇼’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진부하고 사기성 짙은 마술 대신 첨단 기술을 더한 영리한 마술쇼를 보여주기 위해 전문 자문단을 섭외하여 무대와 소품 하나하나 꼼꼼하게 제작했다. 특히, 최정예 마술사들 ‘포 호스맨’의 첫 번째 범죄가 시작되는 라스베가스 쇼 장면에서는 단 3초만에 사람을 순간이동 시키는 장치와 파리에서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통로, 그리고 그 통로를 작동시키는 무선 헤드셋까지 총동원 되었다. 더불어 고층 빌딩의 외관을 통째로 바꿔버리는가 하면,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마술사들이 엄청난 양의 지폐로 변신하는 등, 스케일의 차원이 다른 진정한 하이테크 매직쇼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 ’할리우드판 <도둑들>’!
다시 보기 힘든, 8인의 초호화 멀티캐스팅!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8인의 초호화 멀티 캐스팅으로 2013년 할리우드판 <도둑들>로 불린다. 게다가 기존의 범죄 영화의 흥행 공식을 깨며 새로운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케이퍼 무비’란 '촉이 좋은' 한 건의 범죄를 위해 분야별로 최고의 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전에 완벽한 범죄 시나리오를 모의하여 크게 한탕 하는 영화를 일컫는다. 케이퍼 무비의 대표적인 흥행작으로는 할리우드의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와 국내에서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도둑들>로, 최고의 배우들을 한 데 모은 멀티 캐스팅이 빛나는 작품들이다. 올 여름, 케이퍼 무비의 계보를 이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가 초호화 멀티 캐스팅을 앞세워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은 할리우드 각자 완전히 다른 개성을 가진 최정상급 배우들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를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시 보기 힘든, 불가능한 캐스팅’이라는 할리우드의 평가를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하고 짜릿한 매직쇼로 완전 범죄를 꿈꾸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에는 <소셜 네트워크>로 주목 받은 제시 아이젠버그가 리더를 맡아 특유의 스마트한 면모와 그간 보지 못했던 섹시함을 유감없이 뽐냈고, <헝거게임>시리즈의 우디 해럴슨이 유머러스하지만 누구보다 날카로운 멘탈리스트로 분했다. 여기에 <쇼퍼홀릭>의 아일라 피셔가 대범하고 도전적인 탈출마술사로, < 웜 바디스>의 데이브 프랑코가 누구보다 빠른 손놀림의 훈남 마술사로 변신하여 팀을 완성했다. 이들의 실체를 밝히고자 추격하는 FBI 요원에 <어벤져스>의 헐크 마크 러팔로가 캐스팅 되어 거칠지만 지성미 넘치는 매력을 과시하고, 인터폴 형사 역에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멜라니 로랑이 참여해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을 선보이며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뿐만 아니라 <다크 나이트>에서 인연을 맺은 명배우,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먼이 각각 거대 자본가와 마술 컨설턴트 역할로 출연하여 대결 구도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러한 초호화 멀티 캐스팅에 대해 프로듀서 바비 코헨은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은 캐릭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며 캐스팅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영화에 출연한 마크 러팔로는 “이 영화는 마치 올스타 캐스팅 같았고, 모든 배우들과의 촬영은 환상적이었어요.”라며 배우로서도 다시 만나기 힘든 조합의 캐스팅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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