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7일 화요일

더 콜 (The Call, 2013)


 

★줄거리★

911요원 ‘조던’과 납치된 소녀의 목숨을 건 단 한번의 통화!
끊어도, 끊겨도, 들켜도 죽는다! 리.얼.타.임.스.릴.러. <더 콜>

‘조던(할리 베리)’은 1일 26만 8천건, 1초당 3건의 벨소리가 울리는 911센터의 유능한 요원이다. 어느 날, 한 소녀의 응급 전화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대처하는데, 그만 ‘조던’의 작은 실수로 소녀가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6개월 후, 또 한 명의 소녀에게서 걸려온 응급 전화! 
납치된 10대 소녀 ‘케이시(아비게일 브레스린)’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채 911센터에 긴급구조 요청을 하고 마침 새로운 요원들에게 업무교육을 하고 있던 ‘조던’이 구조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머지 않아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납치범의 목소리가 6개월 전, 자신의 실수로 한 소녀의 목숨을 앗아가게 만들었던 그 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던’. 전화가 끊기는 순간, 소녀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오직 전화로만 연쇄살인범의 위치를 찾아내야만 하는 그녀의 필사적인 추적이 시작된다!
목숨을 건 단 한번의 통화! 끊어도, 끊겨도, 들켜서도 안된다!


☆소개★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다!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소녀의 음성으로부터 탄생 된 <더 콜>의 시나리오!

<더 콜>이 탄생된 데에는 각본가 리차드 도비디오의 아내 니콜의 이야기가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가 911 콜센터에 관련된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의 뉴스를 들은 후 남편 도비디오에게 그 내용을 이야기하면서부터 <더 콜>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도비디오는 아내 니콜에게 긴박했던 그 순간의 내용을 들으며 간혹 뉴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911 콜센터 요원들의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그는 그 순간부터 911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911 콜센터와 그 상담원들에만 포커스되어 만들어진 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도비디오는 직접 911 콜센터를 방문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수도 없이 왕래하던 어느 날, 리무진 트렁크에 갇힌 소녀의 파악을 위해 온 도시를 수색하고 있는 현장을 접하게 된다.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피해자의 목소리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1초 뒤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을 보고 도비디오는 이 이야기야 말로 자신이 생각했던 완벽한 스토리라고 생각, <더 콜>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되었다. <더 콜>의 이야기는 순식간에 할리우드 영화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그 중 <넥스트 스톱 원더랜드><세션 나인><머시니스트>를 연출하며 스릴러 장르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던 브래드 앤더슨 감독이 <더 콜>의 메가폰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는 <더 콜>이 911요원이 주인공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구조를 받는 입장과 구조를 하는 입장이 서로 여성들로 이루어져 있는 점 등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스릴러로서 최고의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했다. 영화 <더 콜>은 완전히 새로운 서스펜스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제작진들을 매료시켰듯 관객들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두 여자의 목숨을 건 단 한 통의 전화!
심장박동 1000RPM, 리얼타임스릴러가 탄생되다.

<더 콜>은 911요원 ‘조던’과 납치된 소녀 ‘케이시’와의 통화를 통해 범죄가 생중계 된다. 두 여자의 목숨을 건 전화 통화는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한의 긴장감을 선보인다. 제작진들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유능한 911요원을 보여줄 수 있는 이 스토리가 관객의 시선을 끌 강력한 소재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911 콜센터는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이제껏 <더 콜>만큼 911요원을 중심에 둔 영화는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911에 전화를 해봤거나, 전화를 해본 누군가를 알고 있을 뿐 콜센터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물론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사건 해결 과정이 어떠한지 아무도 모른다. 영화 <더 콜>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동시에 서로의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오직 목소리에만 의지한 채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제한된 설정으로 스릴러가 보여줘야 할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6개월 전 전화 목소리만을 통해 살인범과 한차례 만난 적이 있던 상황이 그려지며, 영화의 속도감은 극에 달하게 된다. 911 콜센터를 배경으로, 목숨을 사이에 두고 오가는 두 여성 캐릭터 간의 긴박한 대화가 실시간 생중계되는 상황과 전화를 통해 연쇄살인범을 또 다시 만나는 스토리 설정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리얼타임스릴러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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