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7일 화요일

더 파이브 (The Fives, 2013)



★줄거리★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

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소개☆
 
‘더 파이브’는
1. 다섯 명으로 구성된 복수 조직
2.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 계획

2차 세계대전 당시,
장애인까지 무참히 학살한 히틀러가 있다.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는 한 사람

독일군이 장애인을 색별 중인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그는 지혜가 필요했고, 애꾸와 꼽추를 만났다.

먼저 꼽추가 작대기로 땅바닥에 금을 긋고,
애꾸는 한쪽 눈을 찡그려 그 금을 성한 눈으로 살피며 지나가고,
절름발이는 불편한 한쪽 다리를 질질 끌어 그 금을 지우며 간다.

반드시 셋이 모여야 가능했던 생존!
셋이 있어야 가능한 계획!

휠체어 탄 여자
복수를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

반드시 다섯이 필요하다.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


서스펜스와 휴머니즘의 완벽한 조화!
스릴러의 외피 속에 감춰진 인간본연의 이기적인 욕망과 갈등을 그려내다!
자신을 창조주로 여기며 어린 영혼들을 제물로 일삼는 사상 최악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하는 스토리, 하지만 영화 <더 파이브>는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가 아니다. 악마 같은 살인마에게 처참히 짓밟힌 채 눈 앞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살해되는 과정을 목격한 은아(김선아)가 자신을 희생시켜서라도 완성시키고 싶어하는 복수의 과정을 그린 가장 가혹한 복수극이다.
영화 <더 파이브> 속에는 휠체어에 의존한 불구의 몸으로 복수를 설계하는 은아와 그녀의 ‘위험한 계획’’에 동참한 4명의 복수 가담자들(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저마다의 처절한 사연과 복수의 서스펜스가 공존한다. 예술의 구현이라는 명분으로 살인을 일삼는 연쇄 살인마, 복수라는 명분으로 자신의 생명과 맞바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는 은아, 그리고 가족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그녀의 복수에 가담하는 파이브들. 그들은 은아의 위험한 복수를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 악과 선 그 경계에서 갈등하며 점점 이타적인 인물로 변화해간다.
잔인한 살인마로부터 가족을 잃은 여자와 잔인한 현실로부터 가족을 지키고 싶은 이들, 다섯이 모여야 완성되는 복수 스릴러 <더 파이브>가 기존의 스릴러 장르 영화들과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지점은 인물들 각각의 사연과 가족愛, 그리고 휴머니즘이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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