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선 안 돼!
유키는 아버지를 따라 동생 히데오의 요양 차 야미지마 섬으로 도착한다. 청년의사 미나미다가 섬에 도착한 유키 가족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그의 안내로 섬을 돌아보던 유키는 우뚝 선 의문의 철탑, 토착문화와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섬의 낯선 풍경, 주민들의 끈질긴 시선 때문에 알 수 없는 섬뜩함을 느끼고 도망치듯 새 집으로 돌아온다. 다행히 옆집 여자가 찾아 와 여러 가지 충고를 해 주며 이사를 도와줘 그녀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그녀가 마지막 말이 유키의 마음에 의문을 남기는데…
의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지는 순간 공포는 다시 고개를 든다!
다음 날, 사이렌이 뭔가를 일깨워 주려는 듯 온 섬에 울려 퍼진다. 옆집 여자의 충고를 무시하고 사이렌이 울렸을 때 밖으로 나갔던 아버지와 동생이 그 후로 점점 이상해져 가고 집 근처를 에워싼 사악한 기운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선에 유키는 더 이상 불안함을 감당할 수 없다. 그녀는 미나미다 선생과 함께 사이렌의 의문을 풀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유키는 우연히 29년 전 섬의 유일한 생존자가 남긴 수첩을 발견한다. 거기에 적혀있는 것은 유키의 신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을 열거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키는 그것이 섬의 봉인된 금단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밝히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경악할 만한 진실이지만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는 그녀는 점점 그 실체에 가까이 다가간다.
드디어 세 번째 사이렌이 엄청난 음량으로 미친 듯이 울려 퍼지고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의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져 나간다.
그리고 29년 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고 모든 것이 미쳐가기 시작하는데…
☆제작노트☆
<사건 1>
1590년 미국 크로아크 섬에서 전 주민 117명이 실종.
섬에는 ‘크로아탄’이라는 의문의 글자가 남겨져 있었다.
<사건 2>
1872년 미국 대서양 해상.
표류중인 마리 세레스토호가 발견되었다.
전 승무원은 사라지고
해양일지에는 ‘12월 4일 내 아내 마리가…’라는 글에서 멈추어 있었다.
<사건 3>
1976년 일본 야미지마 섬
의문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섬 전 주민 실종사건 발생.
하룻밤 사이에 무인도로 변해 버린 이 전대미문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한 남자뿐.
그러나 그 남자 역시 무엇에 쫓기듯이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면 안돼!”라는 말만을 미친 듯이 반복할 뿐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끔찍한 소리의 공포 <사건 4>
2005년 일본 야미지마 섬
유키가 어린 동생의 요양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섬에 도착하는데…
알 수 없는 경고,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을 의미한다!
경고 1: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지 마라.
경고 2: 숲 속 철탑에 가까이 가지 마라.
경고 3: 수수께끼는 풀려고 하지 마라.
국내 ‘일드폐인’ 양산한 일본 유명 드라마 <트릭>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돌아왔다!
일본 드라마들은 한국에서 3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2000.6.27.), 개방 일정 일부 중단(2001.7.), 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2004.1.1.)의 일련의 과정 속에서 갖은 고초를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 옥석같이 유난히 빛나며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일드폐인’을 양산시킨 일본 드라마가 있었다. 문제의 드라마는 바로 <트릭> 시리즈. 일본의 아사히TV에서 2000년에 방영됐던 이 작품은 동경과학기술대학의 조교수와 여류 마술사가 한 팀을 이뤄 초자연적인 현상 뒤에 숨겨진 속임수를 파헤친다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드라마의 속편인 <트릭2>(2002), <트릭3>(2003)가 연속 방영되는 한편, 영화(<트릭>, 2002)로도 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도 영화 <트릭2>(2006.6.)가 개봉돼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뒤흔들어 놓았다. <트릭>은 국내에서도 시리즈 전체가 OCN, 온 스타일 등 유력 케이블 매체를 통해 수 차례 방송되는 등 국내 일본 드라마의 희망 가득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파격적인 소재와 영상으로 현지는 물론 일본 문화에는 적대적인 국내 팬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은 등 전대미문의 열풍 한 가운데에는 <트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서 있었다. 그는 <트릭>의 영광에 더 이상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특기인 미스터리 스릴러에 공포 요소를 가미시킨 <사이렌>으로 다시 한번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트릭>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아베 히로시가 의기투합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
1590년 미국 크로아크 섬에서 전 주민 117명이 실종.
섬에는 ‘크로아탄’이라는 의문의 글자가 남겨져 있었다.
<사건 2>
1872년 미국 대서양 해상.
표류중인 마리 세레스토호가 발견되었다.
전 승무원은 사라지고
해양일지에는 ‘12월 4일 내 아내 마리가…’라는 글에서 멈추어 있었다.
<사건 3>
1976년 일본 야미지마 섬
의문의 사이렌 소리와 함께 섬 전 주민 실종사건 발생.
하룻밤 사이에 무인도로 변해 버린 이 전대미문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한 남자뿐.
그러나 그 남자 역시 무엇에 쫓기듯이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면 안돼!”라는 말만을 미친 듯이 반복할 뿐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끔찍한 소리의 공포 <사건 4>
2005년 일본 야미지마 섬
유키가 어린 동생의 요양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섬에 도착하는데…
알 수 없는 경고,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을 의미한다!
경고 1: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지 마라.
경고 2: 숲 속 철탑에 가까이 가지 마라.
경고 3: 수수께끼는 풀려고 하지 마라.
국내 ‘일드폐인’ 양산한 일본 유명 드라마 <트릭>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돌아왔다!
일본 드라마들은 한국에서 3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2000.6.27.), 개방 일정 일부 중단(2001.7.), 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2004.1.1.)의 일련의 과정 속에서 갖은 고초를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 옥석같이 유난히 빛나며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일드폐인’을 양산시킨 일본 드라마가 있었다. 문제의 드라마는 바로 <트릭> 시리즈. 일본의 아사히TV에서 2000년에 방영됐던 이 작품은 동경과학기술대학의 조교수와 여류 마술사가 한 팀을 이뤄 초자연적인 현상 뒤에 숨겨진 속임수를 파헤친다는 미스터리 스릴러물.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드라마의 속편인 <트릭2>(2002), <트릭3>(2003)가 연속 방영되는 한편, 영화(<트릭>, 2002)로도 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도 영화 <트릭2>(2006.6.)가 개봉돼 일본 열도를 다시 한번 뒤흔들어 놓았다. <트릭>은 국내에서도 시리즈 전체가 OCN, 온 스타일 등 유력 케이블 매체를 통해 수 차례 방송되는 등 국내 일본 드라마의 희망 가득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파격적인 소재와 영상으로 현지는 물론 일본 문화에는 적대적인 국내 팬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은 등 전대미문의 열풍 한 가운데에는 <트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서 있었다. 그는 <트릭>의 영광에 더 이상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특기인 미스터리 스릴러에 공포 요소를 가미시킨 <사이렌>으로 다시 한번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트릭>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아베 히로시가 의기투합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만들고 있다.
게임에서 영화로 또 소설로
‘사이렌’의 그 울림은 장르를 넘어서 울려 퍼지는데…
마치 강력한 태풍이 지구를 휩쓸고 지나간 듯 최근 전세계 박스 오피스는 <다빈치 코드>, <엑스맨 3>에 장악 당했었다. 이것이 큰 뉴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전세계 영화 팬들은 일전에도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슈퍼맨 시리즈> 등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예외 없이 열광하곤 했다. 지금 전세계 영화계는 이렇게 소설, 만화 원작 열풍에 휩싸여 있는 것이다. 여기에 2006년 2월, 일본에서는 이것을 뛰어 넘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게임 원작 영화 <사이렌>의 등장. 영화 <사이렌>은 높은 게임성과 작품성으로 일본에서 인정받은 PlayStation??2 전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혼곡 2 –사이렌-‘ 을 실사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사이렌>은 이전에는 만나 볼 수 없었던 게임 속의 독특한 세계관을 묘사해 선보이면서 원작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
영화 <사이렌>의 원작인 PlayStation??2 전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혼곡 2 —사이렌-’은 국내에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를 통해 2006년 7월 6일 발매될 계획이지만 이미 PlayStation??2 호러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국내 발매를 앞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PlayStation??2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번 여름에 꼭 즐겨야 할 게임으로 추천 받고 있는 인기 게임 소프트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영화 <사이렌>의 각본을 담당하기도 한 타카야마 나오야가 집필한 소설(출판사/소학관, 일본/2006.2.)까지 현지 영화 개봉일에 맞춰 발간된 상태다. 이제는 국내 영화 관객들이 장르를 넘어서 울려 퍼진 그 공포의 울림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차례다.
“새로운 소리의 공포체험”
세계 최초의 사운드 호러 탄생!
영화 <사이렌>은 타이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소리의 공포”를 표방한 영화다. 끔찍한 귀신의 실체를 보여주며 직접적인 공포 분위기를 불러왔던 기존 호러 영화들과는 달리 <사이렌> 점차 좁혀져 가는 봉인의 금단의 역사를 풀어가는 과정 중에 소리의 공포를 가미시켰다. 1번째 사이렌, 2번째 사이렌, 3번째 사이렌,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는 마지막 4번째 사이렌... 점점 더욱 엄청난 음량으로 미친 듯이 울려 퍼지는 사이렌의 사운드는 관객들을 신선한 공포 체험으로 초대한다.
시네콘(복합상영관, 멀티플렉스)이 발달하고 음향환경이 정립된 지금에 와서야 가능했던 세계 최초의 고급 양질의 사운드 호러 영화인 것이다. 여기에 <기묘한 이야기> <애니 몬스터> 등의 음악 감독을 하이시마 쿠니아키가 섬뜩한 느낌을 선사해 주는 배경 음악을 입혀 주면서 <사이렌>은 “새로운 소리의 공포 체험”을 완성했다.
<식스 센스>,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예측 불능의 충격의 3회전 결말!
“새로운 소리의 공포체험”과 경악할 만한 역사의 실체를 파헤쳐 나가는 스릴이 영화의 전반부와 중반부를 장악하고 있다면 후반부는 단연 예측 불능의 반전 효과가 압권이다. <사이렌>은 관객들이 진실 여부를 전혀 의심치 않았던 것을 한 순간에 뒤집으면서 묘한 쾌감을 느끼며 안심하는 사이 그것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계속해서 충격의 반전을 선보인다. 숨 돌릴 틈도 없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3단계의 충격적인 반전은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로 하여금 첫 장면부터 다시 의문의 조각 모음을 다시 짜 맞추게 하는 재미를 줄 것이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각의 세계감 표현을 위해
하치죠시마 섬 장기 로케 감행!
<사이렌> 제작 과정 중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 영화의 무대가 될 야미지마 섬의 촬영장소 선정이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3차원의 게임 원작을 실사 영화화하는 데다가 수수께끼같이 우뚝 선 철탑의 모습, 이국적인 문화와 뒤섞인 섬의 독특한 풍토가 모두 표현 되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사이렌> 제작진은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독특한 세계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본 내 모든 섬을 직접 찾아 다녀야만 했다. 그리고 그 끝없는 숨바꼭질 같은 헌팅 끝에 대히트 게임 <사이렌>의 세계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하치죠시마 섬을 발견한다. 이후 봉인된 금단의 역사를 파헤치는 새로운 소리의 공포 체험 재현을 위해 제작진은 오로지 하치죠시마 섬에만 갇혀 지옥 같은 장기 로케를 감행했다. 외부와의 단절하다시피 하며 진행된 장기 로케의 영향으로 주인공 ‘유키’ 역을 맡았던 이치카와 유이는 촬영 중 떨림과 눈물이 멈추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다는 고백을 한 바 있고 지금도 혼자 집에 있으면 소리에 벌벌 떨 정도로 예민해 져 버렸다며 <사이렌>의 후유증을 털어놓았다.
첨부파일 : Forbidden Siren (2006) (62.38KB)
댓글 없음:
댓글 쓰기